일요일은 호명산 갈 예정이었지만 우천 일기예보에 포기. 하지만 막상 당일이 되니 날씨가 매우 좋았다. -_-;;;;;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쑥 내려간다고 하여 자전거를 꺼내들고 마실이나 나갔다 왔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인근의 '하늘공원'에서 본 한강의 모습. 가면서 보니 서부간선이나 강변북로나 차들이 엄청 많았다. 단풍놀이를 떠난 행락차량의 영향일 듯.

사진은 좀 한적해 보이는데 입구 쪽은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하나 가득이었다. 요깟 곳도 이럴진대 강원도나 다른 지방 쪽 단풍명소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억새풀이 널려 있지만 솔직히 그닥 구경거리라고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냥 가을 정취가 좋구나 정도.

밥그릇 같이 생긴 소형 전망대에 사람들이 올라가 구경을. 강쪽 그늘진 곳에선 어르신들의 막걸리판.

내가 좋아하는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11월 초 정도에 오면 낙엽들로 쓸쓸한 모습을 연출할 것 같다.

메타세콰이어길의 매력은 어울리지 않는 적막함에 있는데 날이 날이다 보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냥 사람구경 잘 하고 내려와서 튀김으로 점심을 때운 뒤 귀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들 조심하시길~
Posted by shar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