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 중 을사늑약이 몇 년도 일인지 병자호란은 몇 년도이고 임진왜란은 몇 년도인지 등등을 줄줄 거침없이 얘기할 수 있는 비율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한국전쟁 발발년도를 잘 모른다고 질타하기 이전에 우리가 어렸을 때 과도하게 반공교육을 받은 것은 아닌지 다시금 생각이 들었다. 거의 모든 학교에 세워졌던 이승복 동상과 6월 25일만 되면 열렸던 웅변대회에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이 연사~ 우렁차게에에에~ 외외외칩니다아아아아!!!"라고 부르짖던 친구들의 모습이 좀 오버는 아니었는지.
Posted by shar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