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는 해중도로라는 명소가 있습니다. 바다 속 길이라는 의미의 해중도로는 본섬과 아주 얕은 수심으로 연결된 미야기섬과 이케이섬을 연결해주는 다리 개념의 길이죠.
해중도로를 보면 꼭 시화방조제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네요.

제가 갔을 때에는 운이 안 닿아서 날씨도 조금 흐리고 썰물상태였지만 맑은 날 물이 차 있었을 때에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해주는 곳이라 하네요.
제가 가보니 이곳도 자전거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코스임을 알수 있겠더군요. 지나가는 동안 여러 팀의 자전거 그룹을 봤고 이렇게 투어링 스타일로 지나가는 자전거도 드문드문 눈에 띄었습니다.

해중도로에서 기념촬영.

오키나와의 해중도로와 그 일대는 거의 모두 평지이므로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타고 환상적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지나가다 아무 곳에서나 쉬어도 그 곳이 관광명당이 되는 이곳을 꼭 한 번 찾아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Posted by shar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