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로드레이스는 바람이라는 공동체적 극복대상과, 언덕이라는 개인적인 극복대상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 겨루는 정신적 게임. 선수들이 모여 달리는 펠로톤(peloton)은 로드레이스의 핵심이며 인간세계에서 군집생물학의 모습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다.
한 마디로 병림픽과 로드레이스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평속 자랑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병림픽꾼일 가능성이 높다.
버뜨, 병림픽을 병림픽이라 알고 병림픽을 하는 이들에겐 나름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이 있다.
Posted by shar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