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식당. 일본 발음으론 '다이안쇼쿠도우'인데 실제 라멘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최대한 점포의 맛을 재현해서 인스턴트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조리법은 면을 2분 정도 삶은 다음 농축된 스프를 뜨거운 물로 희석하고 삶은 면을 담아 먹는 방식. 스프의 양이 꽤 커서 보다 맛나게 먹을 수 있는 팁은 뜨거운 물에 스프 봉지를 담가 놓아 데워 놓는 것.

박스 가장자리엔 다이안식당에 관한 사진자료가.

거창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이다.

약도를 봐도 어디에 있는 식당인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도쿄는 아니고 지방도시인 듯.

영업시간이 오전 10시 반에서 오후 6시까지인 것을 보면 꽤나 잘 나가는 식당인 듯. 조리된 라멘스프가 동이 나면 더 일찍 닫을 수 있다는 문구도.

혼자 와서 먹는 사람들도 많고.

여럿이 와서 먹는 손님들도 많은가 보다.

개봉하면 이렇게 1인분 씩 담겨져 있는 면과 스프가 있다. 한 상자에 5인분씩 포장.

레시피대로 조리한 다음 대충 냉장고에 있는 전지 바비큐를 썰어 차슈로 쓰고 부산어묵 하나를 넣었다.

국물 맛을 본 뒤 밥과 닭가슴살도 투하해 한 끼 식사로 냠냠.

시식 소감은 일단 맛있다는 것과 국물 맛이 좀 짰다는 것. 입맛에 맞으려면 레시피보다는 좀 더 물을 넣어야 하겠지만 시키는대로 해서 먹었다.
국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삿포로이치방 라멘 같은 것에 비해서는 월등히 더 맛있고 국물 하나만큼은 정말이지 일본에서 먹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제대로 맛을 내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다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해먹고 싶은 맛이었다.
Posted by shar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