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의 분요드코르라 하면 어디에서 들어본 적도 없는 듣보잡 팀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브라질 축구의 한 시대를 풍미하고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쥔 명장 스콜라리 감독과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히바우두가 뛰고 있는 감춰진 복병과도 같은 팀이었는데, 원정 1:3 패를 안고 홈 경기를 뛴 포항은 1년에 한 번 나오기 힘든 명승부를 펼치며 극적인 4강 티켓을 거머줬다.
친구들과 간만에 집에서 바비큐를 먹으면서 본 경기라 더더욱 재밌게 봤던 것 같다. 더도 덜도 말고 이번 축구 같은 짜릿함이 1년에 한 번씩은 나와주기를 바라며!
아챔리그에서의 포항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Posted by shar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