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바비큐

코스트코에서 닭북채(닭다리 부위)를 한 묶음을 구입. 데리야끼 소스에 1일간 재워둔 뒤 간접훈연 방식으로 바비큐 조리를 했다.


대략 17개 남짓한 닭다리가 1만원 남짓. 이렇게 저렇게 계산해봐도 전화로 주문하는 치킨에 비해 양과 질에 있어 훨씬 우월하다. 그러고 보니 예전엔 한 달에도 수 차례 사먹던 후라이드 치킨을 이젠 1년에 한 두번 먹을까? 올해 들어서는 아예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해 본 기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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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해 놓았던 돼지고기 전지 바비큐를 꺼내 닭북채와 함께 한 접시에. 바비큐는 해 놓은 뒤 쿠킹호일로 잘 포장해 냉동고에 넣으면 언제든지 조리 직후 상태로 복원이 가능하여 저장성이 무척 좋다. 다량을 조리해도 처리에 있어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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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훈연 방식의 바비큐는 한 번 하면 최소 2시간(닭요리), 돼지고기는 보통 6~7시간은 걸리는데 주말 시간을 보내는 데 매우 적합하다. 특별히 신경을 쓰는 건 없고 1시간에 한 번 차콜 점검만 하면 되는데 그러는 동안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멍멍형제와 노는 시간이 무척 값지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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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arky

2009/09/21 11:35 2009/09/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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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J 2009/09/21 16:54 # M/D Reply Permalink

    맥주랑 먹으면 맛있겠네요 ㅠ

    저도 좀..

    1. sharky 2009/09/21 22:37 # M/D Permalink

      오라니깐? 언제 올 지 얘기혀.

  2. ico 2009/09/22 17:17 # M/D Reply Permalink

    미식가에서 요리사로 변신을...
    저도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1. sharky 2009/09/23 00:50 # M/D Permalink

      에이~ 전 미식가에는 발치에도 못따라가는 식습관과 입맛을 가지고 있구요, 음식은 요리사 수준엔 택도 없지만 주위 또래 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으로 하는 정도에요. 길준씨도 이제 애 커나가면 이런 거에 관심 가질 가능성 높아진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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