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리듬' 공연과 아라비안 코스트

디즈니씨의 공연 중 '미스틱 리듬'은 사실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본 공연이었다. 설명에는 태고의 정글이 어쩌고 해서 끽해야 원숭이 탈이나 쓰고 코믹한 율동 정도나 할 것이라고 생각됐고 공연장 자체도 마치 70년대 지방 극장과도 같은 허름한 모습이었기에 들어가 앉아 있는 동안에도 별다른 기대감이 들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로스트 리버 델타에 자리하고 있는 행거 스테이지 공연장. 이곳에서 미스틱 리듬 공연이 펼쳐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만 봐도 별거 없어 보이는 미스틱 리듬. 브리지스톤이 그리 없어보이는 회사는 아닌데 왜 이렇게 초라한 공연이나 참여했나 싶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공연 사진은 찍을 수 없어서 올리지 못했지만 정말 예상을 400% 상회하는 멋진 공연이었다. 아크로배틱과 연주가 함께 실황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출연자 하나하나가 수준 높은 기술을 선보이면서 객석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흥분의 도가니를 연출. 디즈니씨를 찾는 이라면 꼭 관람을 권하고 싶을 정도로 공연장을 나설 땐 이미 미스틱 리듬의 팬이 되었다.


발걸음을 돌려 알라딘의 세계가 펼쳐지는 아라비안 코스트로 이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라비아에 온듯한 이국적 정취가 독특한 곳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사시간이 되어 들른 레스토랑도 마치 고대의 바자에 온 듯한 느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치킨 카레라이스를 주문했는데 난과 함께 나오는 카레가 제법 맛이 좋았다. 유원지이다 보니 턱없는 가격에 맛은 형편없는 수준을 각오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진 않았고 (시중 물가의 약 20% 정도?) 맛도 그 가격에 먹는 데에 크게 억울함이 없었다. 국내의 리조트들은 반성을 해야 할 소지가 대단히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사를 하면서 천정도 올려다 봐 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밖에 나오니 알라딘이 뛰어다니던 바그다드의 뒷골목에 온 것만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세한 것 하나에도 조금도 소흘함이 없는 디즈니리조트의 디테일에 다시금 감탄을 하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sharky

2009/09/06 12:33 2009/09/06 12:33
, ,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xwave.or.kr/blogwave/rss/response/602

Trackback URL : http://xwave.or.kr/blogwave/trackback/602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440 : 441 : 442 : 443 : 444 : 445 : 446 : 447 : 448 : ... 1038 : Next »

블로그 이미지

정구정의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들

- sharky

Calendar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Archives

Site Stats

Total hits:
691438
Today:
193
Yesterday: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