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의 자잘한 소묘

'한국발 노트와 문구류'라는 코너인데, 도큐핸즈에서도 꽤나 주목을 많이 받는 자리에 제토이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니 진짜 한류가 이런 것이겠구나 싶었다.
배용준 정도나 일본에서 꽤 유명하고 이병헌 권상우 등은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라 할 수 있겠는데 적어도 한류라는 수식어를 붙이려면 이렇게 어느 분야의 언저리가 아니라 가장 한 복판을 점령해야 하지 않을런지. (하긴 딱히 제토이의 디자인이 한국적이라 할 수는 없으니 한류라고 하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어쨌든 외화는 벌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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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가면을 팔고 있는 모습이 자못 신선했다. 'Yes, We Can!"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이 말이 과연 어떻게 결과로 나타날지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서 명박가카의 용안로 이런 걸 만들어 팔면 만든 사람은 강제구속되고 할 말은 하는 신문에서는 친북좌익폭력세력의 개입을 논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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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 으슥한 곳에서 운치 있게 영업등을 밝히고 있던 어느 와인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소박한 모양의 와인바도 좋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와인도 어째 어깨에 힘을 잔뜩 주고 마셔야 하는 분위기가 되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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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는 일본은 까마득히 앞서간 나라라고만 생각이 됐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일본과 우리나라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고 어떤 면에서는 우리나라가 나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2009년 3월이라는 시점에서 일본은 다시 까마득하게 멀리 앞서나간 나라로 느껴진다. 특히 민주화에 대해서 그러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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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arky

2009/03/27 14:37 2009/03/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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