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접시에 130엔씩 하는 집이었는데 100엔짜리 회전초밥집에 비해 약간은 더 나은 재료의 초밥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냥 회전초밥이라고 씌여진 가게 입구. 맛있게 먹긴 먹었는데 가게 이름도 잘 모르겠다.

컨베이어 위에서 돌고 있는 초밥들. 확실히 100엔 초밥보다 재료의 크기가 크다.

군함마끼도 듬뿍듬뿍 얹어져 있어 보기만 해도 푸짐하게 느껴진다.

역시 참치가 빠지면 섭섭. 대중적인 회전초밥집에선 참치초밥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참치의 하얀 살 부분.

넙치(광어)의 지느러미(엔카와)도 씹히는 맛이 무척 고소한 초밥.

새우살을 마요네즈에 버무린 군함마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참치는 지나갈 때마다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게 한다.

살짝 찐 단 새우도 맛있는 재료.

가이바시라라고 불리는 가리비의 패주. 담백하고 씹히는 감촉이 좋다.

정성껏 칼집을 낸 한치에 아주 살짝 따뜻한 물을 부어 질감을 살린 초밥.

큼직한 새우가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초생강과 다진 대파와 함께 먹으면 그 기름진 향기가 더더욱 깊게 느껴지는 전갱이 초밥.

우에노 역에는 워낙 유동인구도 많고 대형 재래시장도 있다보니 저렴한 맛집이 꽤 많아 보였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느긋하게 다양한 도쿄의 맛을 즐기고 싶은 곳이었다.
Posted by shar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