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있는 삼막사란 절이 위치한 산인데 관악산 옆에 삼성산이라고 한다.
무정차로 올라가긴 했지만 칠흙같은 밤이고 기타 여러가지 조건이 내 자전거와도 안맞고 취향과도 그리 가깝지 않다는 걸 다시금 확인했다고나 할까. 뭐 1년에 한 번 정도 간다면 이벤트성으로 괜찮을지도.
올라가 사진 찍은 곳이 여기다. 한국통신에서 세운 통신용 철탑이 있는 곳.

땀으로 범벅이 되어 상당히 보기 안좋아 모자이크 처리를.
뒤에 철문은 중요시설인 통신탑을 일반인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용도. 적외선 감지기도 설치되어 있었다. 일반 통신채널 외에도 보안채널도 함께 중계하기 때문에 무장한 경비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감을 얘기하자면 군시절 이후로 가장 인내력을 요구했던 신체활동이었다. 중독이 아닌 이상 취미로 하긴 곤란해 보인다. 하지만 서울과 안양의 야경을 보며 맡는 산 속의 공기는 좋았다.
Posted by shar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