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의 집권 방식이라는 게 가만히 보면 조폭영화나 김성모 만화에 나오는 폭력배 우두머리와 매우 닮았다.
이런 저질 폭력물을 보면 지시는 야밤에 룸살롱에서 우두머리가 내리는데, 뭔가 일이 꼬이게 되면 책임은 행동대장이 지게 된다.
이런 양아치스러운 집권 방식을 올해만 두 번 있었던 특검에서 2MB 무죄, 이건희 무죄 판결을 내려 아예 검찰에서 공인을 해버린 셈이니 갈수록 더욱 점입가경이 될 것이 예상된다.
헌데, 이 사람 강만수. 이미 큼직큼직한 실책으로 애시당초에 잘린 꼬리가 되었어야 할 인간이 아직도 비호를 받으며 헛소리를 해대고 있는 것을 보면 혹시 2MB는 공기업 민영화니 종부세 폐지니 이런 것 보다 훨씬 더 큰 초대형사고를 터뜨린 다음에야 이 인간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스태그플레이션의 현실화에서도 방방 날뛰고 있는 강만수 장관을 보면 혹시 2MB 정권은 모라토리엄이라도 획책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황당한 공상마저 들지 않을 수 없다. (왜? 사회가 혼란할수록 사기꾼들은 돈을 벌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정말 이게 '황당한 공상'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정말로.
Posted by shar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