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키지 어시장에 들러본 이후 아예 이 수산시장을 소재로 한 만화가 있다고 하여 관심이 동해 읽기 시작.
대략 츠키지시장에서 2대째 수산물 도매업을 하는 가게의 데릴사위가 은행을 퇴사하고 3대째 물려 받기 위해 좌충우돌 몸으로 때우며 배운다는 내용의 만화. 일본만화 답게 방대한 자료조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근데 왜 표지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이 나오는지. -_-)
대략 스토리라인은 물고기라고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비범한 능력(미각과 친화력)을 가진 주인공이 처음에는 텃세에 고생하다 기존 직원들의 마음을 얻어가며 진정한 수산물 도매상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다. '미스터 초밥왕'처럼 과장된 묘사는 별로 없고 말 그대로 각종 생선과 그 맛에 대한 이야기로 한 회 한 회 엮어지며, 츠키지 어시장의 유통구조에 대해서도 상세한 묘사를 볼 수 있다.


아직 초반부만 봤지만 '맛의 달인' 이후로 괜찮은 음식 소재 만화인 것 같다.
다 보고나면 그 복잡한 츠키지 어시장에 다시 찾아가 볼 생각이 조금은 들 것도 같다.
츠키지 시장에 관해서는 아래 글 참조
츠키지 수산시장에서 낚이다. 엄청 불편한 '다이와스시'
Posted by shar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