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빵 만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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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서울에서 도통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지만 70년대 초중반까지는 서울 시내 주택가의 중국음식점에는 대부분 저런 화덕을 비치해 놓고 공갈빵(호떡반죽을 큼직하게 부풀려 굽는 과자)을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옛날 방식으로 옛날 맛을 내는 공갈빵은 사진의 인천 신포시장이 거의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TV나 인터넷을 보면 버젓이 기계로 반죽을 하고 모양을 만들고 굽고 튀겨도 수제(手製) 도넛이니 만두니 빵이니 이러는 데 이 공갈빵이야말로 반죽부터 굽는 모든 과정을 100% 손으로 하는 진짜 수제다.

대단한 별미나 놀라운 음식은 아니지만 참 정직하게 만들고 정직하게 소박한 맛의 음식인데 이 집이 없어지면 이제 그 명맥도 끊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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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arky

2007/09/09 10:45 2007/09/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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