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내 취향과는 그리 잘 맞는 영화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어느 한 사람의 위대한 도전이라는 배경을 놓고 본다면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정말 가슴 벅찬 시간이 아니었을까 한다.
또 영화 자체도 처음에는 뭔가 깜짝 놀랐다가 갈수록 용두사미가 되어버리는 유사한 괴수물들과 비교했을 때 처음엔 그저 평범했다가 갈수록 볼거리가 많아져서 영화가 끝날 때에도 지루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개인적으론 마지막 자막은 안들어가도 아는 사람은 다 알았을 것 같은 사족으로 느껴졌지만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으면 저랬을까 하는 생각도...
사람들은 누구나 꿈을 꾼다.
하지만 그중의 일부만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그중의 극히 일부만이 꿈을 현실로 바꿔버린다.
누구보다 큰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던 사람.
당신의 결과물에 박수를 보냅니다.
Director, Hyung-rae Shim.
Posted by sharky
